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모자 버밀리온 (문단 편집) === 3부 === 스페이드 왕국에서의 전투로부터 1년 3개월 후, 18살이 된 아스타는 임시 특별 전공 서훈식에서 단장들로부터 1등 상급 마법기사의 칭호를 수여 받는다. 하지 마을 교회의 사람들과 검은 폭우단의 노엘, 핀랄, 세크레, 바넷사, 그리고 금색의 여명단의 미모자도 아스타가 칭호를 수여받는 모습을 보기 위해 전공 서훈식 자리에 참여하였다. 전공 서훈식이 끝나고, 아스타는 오늘 드디어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겠다고 다짐하는데, 네로의 모습으로 변신해 있던 세크레는 아스타의 머리 위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는 노엘과 미모자에게 아스타가 누군가에게 고백을 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마침 노엘과 미모자는 스페이드 왕국에서의 일로 아스타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만 가고 있었는데, 아스타가 누군가에게 고백을 할 거라는 말에 크게 놀란다. 세크레는 둘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고 재밌다고 생각한다. 결국 아스타는 자신이 좋아해왔던 수녀 [[릴리 아쿠아리아|릴리]]에게 마지막 청혼을 하게 된다. 노엘과 미모자, 세크레는 숨어서 몰래 아스타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스타의 청혼 상대가 시스터 릴리였다는 것을 알고 노엘과 미모자는 당황한다. 하지만 릴리는 아스타에게 너는 자신의 가족이자 멋있고 귀여운 남동생이라고 말해주면서 역시 결혼은 할 수 없다고 답한다. 노엘과 미모자도 아스타의 청혼이 거절당한 것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스타는 실망하는 대신,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는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 자신의 바꿀 수 없는 맹세를 지켜봐 달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릴리의 앞에서 자신은 마법제가 되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릴리는 줄곧 말해주지는 못했지만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미소를 지으면서 아스타라면 분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때, 지금껏 율리우스라는 이름으로 행동해왔던 [[루시우스 조그라티스]]가 자리에 난입하면서 아스타에게 여기까지 도달한 것에 축하한다고 박수를 쳐준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자네의 종착점이라고 말해준다.[* 이때 루시우스의 이마의 문양은 불완전한 반쪽짜리 형태이다. 단행본에서 처음부터 완전한 문양 형태로 수정된 걸 보아 작화 오류였던 듯하다.] 사실 루시우스는 조그라티스 일족 역대 최고의 악마 빙의인 재능을 지녔으며 하나의 몸에 두개의 혼을 가지고 태어난 특이한 존재로, 자신들은 대체 누구인지, 또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의문을 품었었다. 이후 시간을 관장하는 최상위 악마 아스타로트를 종마하면서 그 답을 내릴 수 있게 되었고, 또다른 영혼인 율리우스에게 자신에게는 미래가, 또 이 세계의 진정한 평화가 보였다고 말하였다. 율리우스는 루시우스의 행동을 어떻게든 말리려고 하였으나, 루시우스는 제일 가까이에 있었던 네가 자신의 뜻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막으려고 하다니 아쉽다며 율리우스에게 어떠한 마법을 걸어버린다. 그러고선 자신에게는 모든 게 보였으니 괜찮다며 우리들이라면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하였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아스타는 물론 노엘과 미모자, 세크레도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마법제가 다시 나타나자 놀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아스타는 곧 루시우스에게서 이질적인 무언가를 느끼고 그 정체를 묻는다. 루시우스는 곧 '시간 구속 마법 - 크로노 스타시스'를 발동, 율리우스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넓은 규모였기에 아스타와 루시우스를 제외한 그 주변에 있던 모든 것의 시간이 멈추어버린다. 루시우스는 아스타에게 다가가지만, 아스타는 곧 '악마 동화'로 변신하여 루시우스를 뒤로 물러서게 만든다. 루시우스는 반마법을 이치를 거스르는 힘이라고 부른다. 아스타는 루시우스가 발동한 마법이 분명 마법제의 마법이기는 하지만 그때와는 달리 규모가 엄청나다고 말한다. 루시우스는 루치페로를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아스타도 루시우스에게서 루치페로의 기를 느끼고는 너는 마법제인데 마법제가 아니라고, 인간인데 인간이 아니라고, 너는 대체 누구이며 마법제를 어떻게 한 것이냐고 묻는다. 루시우스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서 자신을 이 세계의 구세주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율리우스는 이미 죽었다고 알려주면서 그는 우리들의 이상인 슬픔도 증오도 다툼도 차별도 없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사명을 다한 것이라고 말한다. 아스타가 마법제가 죽었다는 말에 경악하면서 그 진정한 평화란게 뭐냐고 묻자, 루시우스는 자신이 말하는 진정한 평화란 인류를 한 번 멸한 다음, 우리 조그라티스 남매의 마법으로 인간을 다시 창조하여 모든 것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아무런 잘못도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이 마지막 마법제로서 모든 것을 통치하겠다고 선언한다. 아스타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묻자, 루시우스는 모든 것이 자신이 본 예지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고 말하면서 아스타를 가리킨다. 그러고선 원래 마법을 가지지 못한 생명체 따윈 태어나서는 안 되는 법인데, 마력없이 태어난 너는 이 세계의 결함과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미래를 위해 결함은 배제하겠다고 선언한다. 대충 상황을 이해한 아스타는 누가 결함이냐며 결국 넌 마법제의 몸을 빼앗은 악당이 아니냐고 따진다. 그리고 마법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모두를 구했었다며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동경했던 마법제는 그쪽의 마법제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 마법제가 그리 쉽게 죽을 리는 없으니 널 막고 마법제를 구해내겠다고 외친다. 루시우스는 자신은 율리우스보다도 강하다고 말하지만, 아스타는 마도서에서 멸마의 검을 꺼내 '멸마의 검 - 인과 해방'으로 '크로노 스타시스'를 해제시켜버리고, 그렇게 시간이 멈추어 버린 모든 것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 다음 아스타는 가죽 장갑을 벗고 참마의 도를 들면서 지금 여기서 자신은 마법제를 뛰어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마르크스와 함께 루시우스를 보고 동요한 국민들을 진정시키며 부디 도망쳐서 살아남아달라고 부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